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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선교보고
  • 작성일2022/12/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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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선교보고 장언순 고연희

저이머시 (예수 승리)

 

겨울의 길목에서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사랑과 따듯함과 기쁨으로 살아가는 삶 속에 희망과 기쁨의 온기가 흐르듯 소망이 넘치길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빠르고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속에서 기억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축복 가운데 저희 가정이 그리스도안에서 오늘도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고 소식도 전해드려야 하는데 아이들과 살아가며 챙기다 보니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아이들 학교 간 시간에는 집안일 하여야 하고 방과 후 공부 반 아이들 준비를 하다 보면 또 하루가 자나 가곤 합니다.

아가페 소식 전해 드립니다.

8월17일에서 10월31일까지 탁구 선수를 꿈꾸는 영이와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양영자 감독님(1988년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께서 영이를 한국에서 탁구훈련을 받도록 초청해 주셔서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하루에 7시간 8시간씩 많은 곳에 가서 훈련 받는 기간에도 힘들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훈련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일정은 양영자 감독님과 훈련, 이 계선 관장님, 이 시은 관장님과 훈련, 안산 군포 탁구모임, 보람초등학교 훈련 및 세종 고은 스탭 탁구 센터, 장수군청 실업팀과 합숙훈련, 광주 김 대연관장 훈련, 안양 여 중고 탁구부와 훈련, 대광 중고등학교탁구부와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이 모든 일정을 섬겨 주신 많은 탁구 동호회 와 탁구 선교 부 모임에서 다니는 곳마다 섬겨 주시는 손길들 한국에 나올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를 지원해주시고 영이가 필요로 하는 것(탁구용품과 노트북)을 후원해 주시며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고 네팔에 돌아왔습니다. 훈련기간동안 영이가 열심히 배워 실력도 향상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주님께서 하셨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네팔에서 배우지 못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영이가 배운 것을 네팔에서 열심히 훈련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네팔 선수로 자라나길 소원합니다.

영이가 소속된 탁구 센터에서11월 17/18일 2회 Nepal International Championship 대회가 있어서 11월 14일부터 11월21일까지 영이를 가르쳐 주신 양영자 감독님과 9명의 선교 탁구 동호인들이 7박 8일간 오셔서 대회에 참가하시고 격려해주시고 네팔 코치들과 주니어 아이들을 양영자 감독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회를 협력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어서 더욱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오신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 주신 분들의 후원으로 대회를 잘 마 칠수 있어서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팀들과 잠깐 쉼도 가지고 네팔 포카라에 오스트레일리아 캠프에 가서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산을 만들어 주신 히 말 도 바라보며 찬양과 기도 와 간증 말씀을 듣는 시간도 가지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저희 아가페 홈에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고 기도 시간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이삭이 소식입니다. 이삭이가 지금은 고2입니다. 고3 졸업 후 한국에서 대학을 가기 위하여 준비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의학을 전공하고 고고학자가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며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어 토픽 시험에 5급을 받았는데 6급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주님안에서 모든 아이들이 잘 자라 주어서 행복합니다.

운동하는 아이들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 각 자달란트 데로 주 안에서 말씀안에서 자라주어서 행복합니다. 참 감사한일이 있습니다.

은혜(여 16세)가 그동안 출생 신고서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네팔 현지인을 통하여 만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편안하게 8확년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진이(여12세)가 남아 있는데 이것 또한 우리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코로나가 잠잠 해지고 모든 학교들도 수업을 시작해서 저희 도 다시 방과 후 공부반과 컴퓨터 교실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돕고 있는 정부학교에서도 빨리 시작해서 아이들 좀 도와 달라고 하니 참 감사합니다. 좀더 열심히 주님안에서 네팔 현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합니다.

네팔도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실이 어렵고 힘든 시대이지만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뜨거워지는 마음이 생긴다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리라 생각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동역자님들을 위하여 저희 아가페 가족 모두가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네팔이 종교법이 하루빨리 없어지고 이 땅에서 전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2. 우리 아이들이 믿음안에서 자라서 네팔 복음에 귀한 일꾼 되도록.
  3. 영이가 네팔 군인클럽에서 영입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야 네팔 국가 대표가 되어  대회를 나갈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영이가 군인클럽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시면 더욱더 열심히 탁구 선수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영이가 되도록
  4. 진이가 하루속히 출생신고서를 만들 수 있도록
  5. 방과 후 공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6. 함께 사역하고 있는 현지 스탭 들이 기도로 말씀안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7.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2년11월 24일 장 언순 고 연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