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네팔은 이러게 눈 덥힌 히말이 멋지게 보이는 계절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엄청 추워서 옷을 겹겹이 입고 살면서 아 추워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살아갑니다. 아침 저녁에는 햇빛을 따라다니며 앉자 있습니다. 네팔인들은 일어나면 왜 베란다에 앉아서 있을까 했는데 지금 저희들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실내가 추워서 모두들 실외에서 잠간 있으면 움추리고 있던 몸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분 같아서 좋습니다. 한국은 엄청 춥다는 소식 듣고 있습니다. 저희 아가페 가족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자주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넘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네팔은 점점 물가가 상승해서 한결같이 살기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점점 비자를 연장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어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하고 있지만 우리 멋지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 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저희 아가페 소식을 전합니다.
아가페 홈 안의 저의 딸 아들이 1. 주님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네팔에서 큰 아들인 이삭이가 이번 한국어 토픽 2 시험을 봤는데 6급을받았습니다.주님께 감사드리며 늘 무슨 일 이든 최선을 다하는 이삭이가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고3(12학년)이라 마지막 시험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이 수의사와 고고학자가 되길 소원한다고 합니다. 한국 서울대 학교에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에스더(11학년) 영이(11학년)도 College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영이는 탁구 연습도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좋은데 가끔 많이 힘들 텐데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루에 4시간 5시간 운동하고 체력단련 따로 하고 있습니다. 부모 로서 바라보기 안타깝지만 영이가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모습이 예쁩니다. 육군 소속애서 열심히 잘하고 있어서 감사하며 국가대표애 갈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 영이가 자랑스럽습니다.
은혜(9학년)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고 먹는 것 좋아하지만 집안일도 잘 도와주곤 합니다.공부도 열심히 해서 고9학년 마지막 시험 합격하여 10학년에 진학 하는 것이 저희 가족들 소원압니다. 
진이(8학년)고집이 세고 가끔 힘들게 하지만 말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할 때 도 있습니다. 머리 가 좋아서 공부도 잘하고 가르치는 것 모두 이해력이 빨라서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출생신고서를 만들지 못해서 큰 걱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지(8학년) 한국말을 엄청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지내고 있는 딸입니다,
지혜(4학년)와 사랑(4학년) 는 같은 학년에 같은 반입니다.말을 잘하지 않고 웃기만 해서 말하면 영이처럼 좋은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하며 가르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배워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수월하게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하면서 지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스스로 오시는 분들과 어린이들이 오면 함께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이번 크리스마스도 예배 잘 드리고 함께 오신분들 식사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평일이고 크리스마스 휴일이라고 하지만 많은 학교들이 정상수업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잠간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린 곳이 많았으며 드리지 못한 교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다 음 해에는 교회 네팔에 네팔인들이 차고 넘쳐 예수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길 소원합니다. 교회 안에 탁구 교실 (Hopes Table Tennis Academy)를 설치하였습니다.
영이가 육군소속 네팔 주니어 탁구선수로 활약하면서 매일 교회안에 탁구테이블 하나설치하고 매일같이 코치와 3시간 4시간 운동을 하는데 이곳에 다른 꿈나무 아이들도 와서 탁구를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코치님과 하면서 이곳에 탁구교실이 생기면 어떨까 하면서 기도를 하며 하나하나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리라 믿고 준비를 했습니다. 영이를 아시는 탁구인들과 동역자님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탁구교실을 만들었습니다. 네팔에서 아직 전도하기 쉽지 않은 나라인데 자연스럽게 저희 아가페 교회 안에서 탁구장을 하면서 이곳에 모이는 탁구인들 네팔에 장차 탁구 꿈나무들을 양성하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영혼 구원 받을수 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일에는 탁구교실을 열고 네팔 토요일(주일)에는 예배를 드립니다. 감사하게 학생들이 훈련을 받고 탁구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도 함께 와서 탁구를 치고 가시는 모습을 바라보니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꿈 나무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배우고 싶지만 어려운 환경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가페 아이들을 키우며 네팔에서 살아간 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아직 사무실도 만들어야 하고 사물함도 만들어야 하고 탁구 치러 오시는 분들 휴식공간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역자 님 을을 보내 주시리라 믿고 부족한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가며 하나님께서 네팔에 서 새로운 사
역을 주신 것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 동 역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많은 네팔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넘 감사합니다. 전 도 목적이라 생수 캔디 비스켓 등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 해 주 시길 소원합니다. 모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동역자님들께서 여러 모양으로 섬겨 주셔서 네팔에서 아가페 아이들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동역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계속해서 저희들 사역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네팔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는 1. 현지인들이 삶의 기쁨이 넘치시길.
2. 아가페 교회안에 Hopes Table Tennis Academy 탁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늘 주님안에서 네팔탁구 꿈나무 아이들이 양성이 되어 네팔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3. 탁구인 들 중 우리 딸 영이 외에 크리스찬들이 없지만 아가페 교회안에 탁구교실에 모이는 현지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4. 영이와 탁구교실에서 탁구를 가르치고 있는 육군코치인 Prajwal Shrestha 가 힌두 인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며 예수님 안에서 영접하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5. 아가페 홈 아이들이 기도하며 말씀안에서 지혜롭게 성장하며 건강 하도록
6. 탁구교실에 필요한 모든 것 들이 채워지도록(연습 볼, 정수기 탁구교실 학생들 체육복(유니폼))
7. 네팔에서 사역하면서 건강 지켜 주시고 필요로 한 물질이 채워 주셔서 네팔의 어렵고 힘든 현지인과 나눌수 있도록
8. 저희 아가페 홈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3년 12월27일
네팔에서 장 언순 고 연희 선교사 올림